고려아연, 한파 취약계층 위해 1600만 원 전달…연탄·쌀도 지원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박정인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한호석 서린정보기술 팀장(앞줄 맨 오른쪽)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고려아연 제공)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박정인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한호석 서린정보기술 팀장(앞줄 맨 오른쪽)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고려아연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한파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먼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1600만 원을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를 활용해 노원구 거주 취약계층 70세대에 연탄 1만4000장과 백미 700㎏을 지원한다.

이어 고려아연 계열사 임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길게 늘어서 세대마다 연탄 200장을 전달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한파 속에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연탄과 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