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사와 함께 '항공산업 품질 경쟁력' 강화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 개최

KAI-협력사대표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 단체사진. (KAI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지난 2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KAI-협력사대표 품질 문화 향상 세미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KF-21 및 소형무장헬기(LAH) 등 차세대 국산 항공기 사업과 에어버스·보잉 등 민수 기체 사업 관련 4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KAI는 협력사의 실적 분석, 품질 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 필요 사항 청취 등을 기반으로 '협력사 품질 역량 수준 육성', '협력업체 자격·교육 관리 프로세스 개선', '협력사 품질 우선 문화 정착' 등 3가지 품질 전략을 발표했다.

또 협력사 품질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한 품질 혁신 사례를 보여준 협력업체 7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자발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품질 실적 및 개선 활동을 기반으로 우수 협력사 12개사에 포상도 진행했다.

KAI CS본부장인 박경은 전무는 "항공산업에 있어서 품질은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협력사와 함께 품질 우선 문화의 조성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