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2선 후퇴…사업지원TF 상설화

박학규 사장, 사업지원실장으로 위촉업무 변경
추창훈 부사장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문희동 부사장 피플팀장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부회장)이 11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 통해 귀국했다. 2024. 10. 11/뉴스1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정현호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사업지원TF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이동한다.

삼성전자는 7일 사업지원TF 사장단과 임원의 위촉업무 변경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이었던 정현호 부회장은 회장 보좌역으로 이동하고 후임은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이 맡게 됐다. 박학규 사장은 사업지원실장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시 조직이었던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팀으로 상설화된 것"이라고 했다.

추창훈 삼성전자TF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으로, 문희동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피플팀장으로 업무가 변경됐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