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내달 제주-후쿠오카 6년만에 재취항…주4회 운항

티웨이항공 항공기<자료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항공기<자료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내달부터 제주-후쿠오카 노선에 주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재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노선이 정규 운항되는 건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제주공항에서 오전 10시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전 11시 10분 도착한다. 복귀편은 오후 12시 10분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20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오사카 재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의 제주발 노선은 기존 국내선 △김포 △청주 △대구 △광주와 국제선 △오사카 △싱가포르 △타이베이 △가오슝에 더해 총 9개로 늘어났다.

티웨이항공은 제주발 노선 다변화로 제주도민의 여행 편의를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제주-후쿠오카 노선 시간표(티웨이항공 제공). 2025.11.06.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