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해군 순직자 유가족 장학금 6000만 원 전달

한국무역협회(KITA)는 5일(수) 경영전람과 함께 '바다 사랑 해군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영수 경연전람 대표, 강동길 해군 참모총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KITA 제공)
한국무역협회(KITA)는 5일(수) 경영전람과 함께 '바다 사랑 해군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영수 경연전람 대표, 강동길 해군 참모총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KITA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경연전람과 함께 '바다사랑 해군 장학기금' 등 총 6000만 원의 후원금을 해군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기금은 해군 전사 및 순직 장병 유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공인법인 바다사랑해군장학재단이 운영한다.

후원금 6000만 원 중 5000만 원은 해군 전사·순직자 유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공익법인 바다사랑해군장학재단에, 1000만 원은 올해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기간 중 발생한 해군 초계기 사고에 대한 위로금으로 해군 항공사령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진식 KITA 회장은 "해군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최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해양 및 방산 수출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