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동물메디컬센터, 인천 보호소에 1000만원 기부…최신 MRI 도입도
보호동물 복강경 중성화 수술 봉사 등 진행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FM동물메디컬센터 고양점·김포점이 최근 인천 민간 유기견보호소 티비티 레스큐(TBT RESCUE)를 찾아 정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5일 벳아너스 회원 병원인 FM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2023년부터 매년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FM동물의료센터 고양점·김포점은 이번 봉사에서 보호소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의사들은 수컷과 암컷 강아지 총 10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집도했다. 특히 암컷 보호견의 중성화는 상처 부위가 작고 회복 부담이 비교적 낮은 복강경 방식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백신 접종과 심장사상충 검사를 시행해 보호견들의 기본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김건우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했다는 생각에 보람차고, 오히려 저희 FM 식구들이 행복을 선물받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FM동물메디컬센터는 지난달 김포점 인근에 FM동물영상의학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128채널 CT, 1.5T MRI, 수술실 등을 갖췄다.
특히 새로 도입한 GE헬스케어의 MRI 장비는 AI 딥러닝 'AIR Recon DL(Ver. 30.1)'이 탑재돼 검사 시간은 단축하고 높은 해상도가 특징이라고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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