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신체, 건강하고 튼튼하려면…독핏 "피트니스 필수"
변우진 코치, 내강내고 컨퍼런스 강의 진행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운동은 동작이 아니라 몸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목적 있는 움직임'입니다."
도그피트니스센터 독핏의 반려견 행동 전문 트레이너 변우진 코치의 조언이다.
변우진 코치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열린 네이버 카페 내강내고(내강아지 내고양이 잘키우기) 컨퍼런스에서 '우리 아이의 몸을 바꾸는 움직임의 힘'을 주제로 이론 강연과 실습에 나섰다.
변 코치는 반려동물의 체형에 맞춘 올바른 운동법부터 보호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까지 다루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첫째 반려견이 고관절 이형성증을 진단받았을 때 동물병원에서 치료 후 어떤 운동을 통해 관리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면서 "선수와 배우 시절 다치고 회복하던 경험을 떠올리며 반려견에게도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미국을 오가며 독피트니스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이 되는 운동은 반려견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의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운동을 통해 반려동물을 더욱 건강하게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의 영양제(보조제) 브랜드 '닥터레이'에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제품 등을 선보였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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