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과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퓨처엠 공장 지붕·주차장에 태양광 패널 설치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8일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포스코퓨처엠 공장 지붕 및 주차장에 2.5㎿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8GWh의 전기를 생산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한다. 연간 약 1300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계약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2050년 탈탄소 달성을 목표로 2021년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h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고, 지난해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광양 양극재 공장에 연간 2.6G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광양 NCA 양극재 전용 공장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재생에너지 조달 방법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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