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기발한 초등 CEO 교실' 시작…기업가정신 교육
내년 2월까지 전국 20개 초등학교서 수업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는 15일 경제와 기업가정신을 학습하는 '기발한 초등 CEO 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경험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 자라게 하려는 프로그램이다. '기발한 초등 CEO 교실'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부터 경제의 기본 원리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기업가정신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20개 초등학교에서 교재 강의 및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기업가정신발전소에서 구성한 멘토단 60여 명이 참여해 수업을 지원한다. 멘토단 사전교육에 참여한 조민선(이화여대 경제학과) 멘토는 "교육을 들으니 어떤 식으로 말하고 수업을 진행해야 학생들이 집중하고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탑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기발한 교실' 수업에선 가족이나 이웃이 하는 일과 직업,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의 차이를 배우고, 직업을 통해 돈을 벌어서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구입한다는 개념을 배웠다.
정철 한경협 기업가정신발전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초등학생 때부터 협력과 도전, 성취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학기는 20개로 시작했으나 참여 학생들의 학습성과와 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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