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큐브, AI 수어 아바타 '무장애 디지털 서비스' 선보인다
3일부터 열리는 산업AI엑스포 2025 참가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AI 기반 수어 번역 및 3D 아바타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엘큐브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리는 산업AI엑스포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디지털 접근성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케이엘큐브는 전시 현장에서 AI 수어 아바타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실제 청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코레일 역사 티켓 발권 키오스크 체험, △태블릿PC를 통한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체험, △수어 통역사와 실시간 연결되는 3자 통화 시연 등 총 3가지다.
이를 통해 교통, 숙박, 소통 서비스 등 생활 전반에서 청각장애인도 차별 없이 접근 가능한 '무장애(Barrier-Free)' 환경을 구현하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케이엘큐브가 그간 쌓아온 기술적 성과와 혁신성을 실제 생활 서비스로 확장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케이엘큐브는 이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 △CES 2025 혁신상 수상, △에디슨 어워즈 수상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공인받은 바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AI 수어 아바타 플랫폼 '핸드사인버스(HandSign Verse)'와 생활편의 앱 '핸드사인톡톡(HandSign TalkTalk)'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케이엘큐브 관계자는 "이번 산업AI엑스포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교통·숙박·공공서비스 등 사회 전반에 걸쳐 AI 수어 아바타가 실질적 접근성 해결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해, 디지털 포용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SaaS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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