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니버시티 한국지부, 'CVA 침치료 인증수의사 과정 4' 성료
한방학적 진단과 치료법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
반려동물 재활치료 중요성 커지면서 참가자 늘어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미국 한방&재활 수의학 전문 교육기관 치 유니버시티(Chi university) 한국지부(지부장 신사경)는 소동물 침술 교육 세션 4(Small Animal Acupuncture Class Session 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6일 치 유니버시티 한국지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브이아카데미(V-ACADEMY)와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침치료인증수의사(CVA)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강의는 이론과 실습을 나눠 진행했다. 김민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동물 한방치료의 기본 개념인 음양오행을 이용한 한방학적 진단과 치료법'을 주제로 이론강의를 펼쳤다.
실습은 7명씩 총 6조로 나눠 실시됐다. 강사로는 △나상민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 신사경 과장 △조용도 코리아동물병원 원장 △박욱진 장평종합동물병원 원장 △박정연 경인동물의료센터 원장 △황선희 이을동물병원 원장 △최규석 본동물의료센터 원장 등이 나서 참가자들의 실습을 도왔다.
보호자의 동의하에 실습에 참여한 강아지들은 참가자들과 교감하고 산책하면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신사경 원장은 "반려동물 침술 교육이 어느덧 10회째 진행됐다"며 "지금까지 3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냈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 반려묘의 건강관리를 위한 한방·재활치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CVA 등록을 위해 매년 50명 이상의 참가자가 꾸준히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며 "강아지, 고양이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한방치료에 더 많은 임상 수의사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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