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마곡 TS&D센터서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개최

지난 8일 S-OIL 마곡 TS&D센터에서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 = S-OIL)
지난 8일 S-OIL 마곡 TS&D센터에서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 = S-OIL)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S-OIL(에쓰오일)은 8일 서울 마곡 TS&D센터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S-OIL이 후원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단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실내악 연주팀 공연으로, 마곡 TS&D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12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됐다. 클래식 음악, 영화 OST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일부 단원을 장애인 직원으로 고용했다.

2025년 4월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하트하트 아트앤컬쳐로 정식 설립됐고 에쓰오일은 지분 투자 기업으로 참여했다.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올해 마포 지역 복지기관과 군산해양경찰서 등 다양한 지역사회 현장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의 안정적 고용을 지원하며,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goodd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