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빅3, 韓美 마스가 프로젝트에 합심…대응 TF 구성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내 조선업계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이끌었던 양국 조선 협력 사업 '마스가(MASGA)'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 '빅3'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마스가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해당 TF는 각 조선사에서 임원과 실무자 각 1명씩 참여하는 구조이며, 최근 한 차례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달 초중순인 조선업계 하계 휴가 기간이 끝나는 이후 마스가 프로젝트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춘다.
한국은 마스가 펀드 1500억 달러를 비롯해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마스가는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란 뜻으로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에 제안했다.
마스가 프로젝트는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립 △조선 인력 양성 △조선 관련 공급망 재구축 △조선 관련 유지 보수(MRO) 등 다방면으로 추진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조선업 협력 펀드에 대해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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