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 앱 '비포펫', 돌봄 기능 강화한 애드온 서비스 출시

이미지=비포펫 제공
이미지=비포펫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반려견 산책 대행 앱 비포펫이 보호자의 실생활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애드온(Add-on)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애드온 서비스는 보호자가 도그워커에게 산책 외에 간단한 추가 돌봄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제공되는 항목은 △사료 챙겨주기 △물 교체해 주기 △산책 후 발바닥 닦아주기 △배변패드 교체해 주기 총 4가지로, 앱 내에서 산책 신청 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현재 무료로 제공된다.

김동현 비포펫 대표는 "산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도그워커가 보다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특히 직장인 보호자나 혼자 반려견을 돌보는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포펫은 지난 6월 28일에 열린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에서 반려동물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비포펫은 반려견 산책이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검증된 도그워커와 연결해 주는 반려견 산책 대행 앱이다. '산책이 곧 돌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신뢰 기반의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향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