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창립 68주년…박성중 "공적 기관 정체성 강화·혁신 노력"
창립 68주년 기념식 개최…"실패 두려워 말고 끊임없이 도전 앞장설 것"
KPC 혁신 7대 핵심 과제 공유…"KPC인 자부심 갖고 원팀으로 힘 합쳐야"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창립 68주년을 맞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1일 기념식을 열고 생산성 전문 기관이자 공적 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KPC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빌딩 2층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박성중 회장, 신성철 고문, 박재영 부회장, 이장열 전무, 최진규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강장진 인증원 원장, 박회선 사회능력개발원 원장, 이동규 한생미디어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표창, 박성중 회장의 기념사, 신성철 고문의 축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중 KPC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PC는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와 궤를 함께하며 발전했다"며 "국내 최초 기업진단, 경영 자문 및 교육 실시, 국내 최초 컴퓨터 도입 등 대한민국 혁신을 위해 앞서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존하는 대한민국 기업 중 창립 50년 이상 기업은 전체 0.26%에 불과한 상황에서, KPC의 창립 68주년은 대단한 일"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또 "최근 대한민국은 경기침체, 관세압력, 저출산, 국제정세 불안, AI 발전 가속화 등 대전환점의 기로에 서있다"며 "KPC가 생산성 전문 기관이자 공적 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올해 초 공표한 디지털 생산성 혁신의 구심점이 될 'C-ON' 플랫폼 개발, AI 기술 기반의 미래 대응을 위한 'AI 이노허브' 출범, 생산성 혁신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 및 포럼 개최 계획, 대한민국 구조 개혁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사업 추진 성과, 최첨단 온·오프 캠퍼스(제2 캠퍼스) 추진, 글로벌 생산성 리더십 확보를 위한 활동, 제2창사 수준의 혁신을 위한 KPC 조직 혁신 등 'KPC 혁신 7대 핵심 과제'와 관련된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박 회장은 "KPC의 모든 변화와 혁신은 KPC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면서 "KPC 인(人)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의 KPC, 원팀(One Team)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회장이 먼저 앞장서겠다"고 했다.
신성철 고문은 'KPC 100년을 향한 비전'을 주제로 한 창립 축하 특강을 통해 "KPC의 사명인 '생산성 혁신'은 AI 시대에 접어들며 더욱 중요한 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제 글로벌 생산성 혁신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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