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동물메디컬센터, 7월 13일 심장병·난치성장질환 세미나 연다
MMVD, 식이알레르기 등 주제로 보호자 세미나 진행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청주 24시 고려동물메디컬센터가 개원 37주년을 맞아 반려동물 보호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 고려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난치성 질환으로 고민하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 보호자들을 위해 심장판막수술센터와 난치성장질환센터에서 마련했다.
1교시는 엽경아 인터벤션·MIS센터장이 강아지 심장병의 하나인 이첨판폐쇄부전증(MMVD) 치료방법, 관리 등 관련 지식을 나눈다.
2교시는 11마리 반려동물 보호자이기도 한 박소영 난치성장질환센터장이 식이 알레르기와 아토피, 췌장염 등을 주제로 보호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고려동물메디컬센터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오래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건강검진이 특히 중요한 심장질환과 평소 관리가 필요한 식이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와 함께 진행한다.
한편 브이클램프 심장판막수술 등으로 잘 알려진 고려동물메디컬센터는 최근 엽경아, 이정민 원장의 'TEER 수술에 대한 후향적 분석' 논문이 미국수의내과학회지에 최초로 게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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