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역량 중심의 '좋은채용기업'에 선정

채용부터 육성까지 역량 중심 조직 문화 정착

데이원컴퍼니 로고(데이원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373160)가 교육의봄이 발표한 '좋은채용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학벌 중심이 아닌 역량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 점과, 취업 교육 브랜드를 통해 청년 일자리 양성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좋은채용기업 찾기'는 교육 시민단체 교육의봄이 건강한 채용 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좋은채용기업은 교육의봄이 직접 발굴하고 인터뷰한 기업,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정채용 어워즈' 수상 기업, 그리고 기업 ESG보고서에 학력 및 학벌로 차별하지 않겠다고 명시한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 도입하고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 내부 리더 직군의 약 60%가 비수도권 대학 출신으로, 채용뿐 아니라 승진과 인사 전반에 걸쳐 역량 중심 문화가 정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면접 방식도 차별화된 접근을 보인다. 1차 면접은 임원이 주관하지만 최종 합격 여부는 실제 함께 일하게 될 실무진이 결정하는 구조다.

또한 과거의 실패 경험을 성장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실패자 트랙' 전형을 운영해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인 '제로인턴'을 통해 매년 수백 명의 청년에게 실질적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데이원컴퍼니가 주목하는 건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성장 과정과 태도"라며 "앞으로도 실력과 열정으로 평가받는 채용 문화를 선도해 진정한 실력주의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