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손쉽게…LG전자, B2B 고객 설루션 출시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LG DOOH Ads' 추가

CES 2025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가 적용된 디스플레이가 전시된 모습(LG전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가 사이니지, 호텔 TV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관리하는 다양한 설루션을 모은 온라인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광고 영역까지 확장해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설루션 'LG DOOH Ads'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설루션은 B2B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관리는 물론 광고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기회도 제공한다.

LG DOOH Ads는 사이니지와 같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별도로 광고주를 찾는 절차 없이 사전에 가격, 광고 영역, 지역 등 조건만 설정하면 맞춤 광고를 배합해 편리하다. 고객이 직접 수주한 광고도 송출할 수 있다.

고객이 별도 유료 서비스를 추가하면, 인공지능(AI) 카메라를 기반으로 광고를 보는 사람의 성별, 나이,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보유한 광고 중 최적의 광고를 찾아주고 예상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 뒤 북·중미와 유럽 내 다양한 고객에게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여러 설루션을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멕시코 각지에서 리조트를 운영 중인 '그랜드 벨라스'에 호텔·병원 등에 특화된 설루션 'LG 프로센트릭 클라우드'를 공급했다. 이 설루션으로 고객은 객실별 투숙객에게 원하는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할 수 있다. 신혼 여행객에게는 관련 할인 상품을 보여주고, 단체 관광객에게는 투어 셔틀 출발 시간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통신서비스 기업과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도 디스플레이 원격 관리 설루션 'LG 커넥티드케어'를 도입했다. 해당 설루션을 통해 화면 오류가 발생하면 이메일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여러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콘텐츠를 전송할 때 디스플레이 설정도 한 번에 가능하다.

그 밖에도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맞춤형 양식을 제공해 콘텐츠의 제작·배포를 돕는 등 콘텐츠 관리에 특화된 설루션 'LG 슈퍼사인 클라우드', 에어비앤비 등 단기 임대 사업자를 위한 'LG 프로센트릭 스테이'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용·관리 설루션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다음 달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 참가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전 라인업을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에 참여한 고객 중 비즈니스 클라우드 플랫폼 가입을 인증한 고객은 개별 설루션 구독에 대한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