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하이엔드 FCCL 공장 준공…AI·5G 시장 공략

김제에 600억 투자

전북 김제 공장 전경(두산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두산(000150)은 전북 김제시에 약 600억 원을 투자한 하이엔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연성동박적층판) 공장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FCCL은 얇고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는 동박적층판이다. AI(인공지능)·5G·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로 쓰인다. 최근 스마트 기기가 폴더블, 롤러블, 웨어러블 등 접거나 굴곡이 있는 형태로 다양화하면서 FCCL의 수요는 날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은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설비 자동화로 양산 최적화 △AI 알고리즘을 통한 예측 기반의 자율 공정 구현을 반영했다. 향후 FCCL 생산량을 시장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