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에 '방산 전문' 어성철 한화시스템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한화시스템 제공) 2024.7.23/뉴스1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한화시스템 제공) 2024.7.23/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박기범 기자 = 어성철 한화시스템(272210) 대표이사 사장이 한화오션(042660) 특수선 사업을 책임지는 자리로 이동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어 사장을 한화오션 신임 특수선사업부장에 내정했다. 이날 그룹 인사에 따라 어 사장이 이끌어온 한화시스템 새 대표이사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사장이 겸임하게 된다.

어 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엔진사업본부장, 한화시스템 경영지원본부장,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장(부사장)을 거쳐 지난 2021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무인·스마트 방산 등 관련 분야에서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왔다.

어 사장이 방산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데다 기존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이 부사장급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사는 한화오션의 특수선 사업 부문을 확대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진출 등으로 특수선 사업 부문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최근 미 해군과 4만톤급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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