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4세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최초 공개

4세대 HR-셰르파 조감도 (현대로템 제공)
4세대 HR-셰르파 조감도 (현대로템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지난 14~17일 제주와 대전에서 각각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최신형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의 4세대 모델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넓은 확장성을 갖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이번에 공개된 4세대 모델은 현대차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했으며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등 첨단 기술을 갖췄다. 전고를 낮추고 지상고를 높여 엄폐에 유리하면서도 야지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