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중어뢰-II '범상어' 품질인증사격시험 성공…본격 양산 체계 돌입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중 유도무기 체계 '범상어'

중어뢰-II '범상어'. (LIG넥스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LIG넥스원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3월16일과 5월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어뢰-II '범상어'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장보고-II 및 장보고-III급 잠수함에 탑재되는 중어뢰-II '범상어'는 백상어, 청상어, 홍상어에 이어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아래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중 유도무기 체계다.

중어뢰-II '범상어'는 적 기만 대응 및 항적 추적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국내 수중환경에 최적화돼 효과적인 작전수행을 할 수 있다. 또 수상함 및 잠수함에 대한 대항능력을 크게 개선했으며 원거리에서 표적공격이 가능해 잠수함의 생존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중어뢰-II '범상어' 최초 양산 계약을 맺고 2022년까지 생산 및 군 인도를 진행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됐는지를 확인하는 '품질인증사격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 양산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품질인증사격시험을 마무리한 중어뢰-II '범상어'가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일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