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작년 연봉 27.8억…윤석준 부사장 14.6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약 28억원을 받았다.

8일 제일기획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 사장은 급여 7억2800만원·상여금 18억8600만원·기타 근로소득 1억7100만원을 더해 총 27억8500만원을 수령했다.

윤석준 부사장은 총 14억6100만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급여 5억400만원, 상여 9억4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700만원이다.

이밖에 김태해 부사장과 김종현 부사장은 각각 9억9200만원, 9억8400만원을 받았다. 정홍구 부사장의 보수는 8억5600만원이었다.

제일기획 측은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과 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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