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家 형제 연봉은?…조현범 25억6000만원·조현식 30억3200만원

조양래 회장 39억6900만원…"코로나19로 5·6월 급여는 반납"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현식 대표이사 부회장(뉴스1DB)ⓒ 뉴스1ⓒ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과 조현범 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로부터 각각 39억6900만원과 25억6000만원을 수령했다. 조현식 부회장은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로부터 30억3200만원을 받았다.

2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양래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5억9800만원, 상여로 23억7100만원, 기타 300만원을 수령했다. 조현범 사장은 급여로 10억1700만원, 상여로 15억900만원을 받았다.

오는 30일 한국앤컴퍼니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선임을 두고 동생 조현범 사장과 표대결을 펼칠 예정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 경우 지주사로부터 급여 12억2000만원, 상여 18억1000만원, 기타 200만원을 받았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급여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축 등, 경영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5월~6월 일부 임원 급여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또 단기상여금에 대해선 "당해년도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퍼포먼스 지표와 전략과제 달성도 등 회사 경영성과 기여도로 구성된 종합 평가 기준에 의거, 기준 연봉의 0~200% 범위 내에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성과금에 대해선 "회사 전무급 이상 임원에 대해 직책수행기간, 매출성장률, TSR이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년을 주기로 지급한다"며 "3개년간 회사 최고경영자로서 당사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한 점을 고려해 장기성과금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