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CGV, 사이판 가상 여행 콘셉트 상영회 진행

"사이판 가상관광 후 영화 '미나리' 관람하세요"

제주항공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제주항공은 CGV와 손잡고 여행과 영화를 결합한 '콘셉트상영회'를 오는 24일까지 매일 1회씩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셉트 상영회는 전국 CGV 34개 영화관에서 오는 24일까지 매일 오후 6시20분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 사이판 여행을 콘셉트로 국제선 여객기를 탄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상영회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다.

'CGV X 제주항공 미나리행 특별 항공편'에 탑승한 여행객들은 스크린을 통해 제주항공 승무원의 환영 인사 및 안전수칙 안내 방송을 따라 가상 비행을 시작한다. 이후 EBS '세계테마기행 사이판' 편 영상을 본 후 영화 '미나리'를 관람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콘셉트 상영회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콘셉트 상영회에서 여권, 선글라스 등 여행 아이템을 장착 후 사진을 찍어 #CGVAirport #CGV무비트립 #제주항공CGV특별항공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