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예약판매 시작
가전매장 외에도 유명 탈모 커뮤니티서도 진행
- 정상훈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LG전자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모델명: HGN1) 예약 판매를 23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한다.
LG전자는 LG베스트샵 매장뿐만 아니라 실제 탈모 치료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이마반', '대다모', '삼탈모'와 같은 국내 유명 탈모 커뮤니티에서도 사전 예약 판매를 한다. 이들 탈모 커뮤니티의 회원 수를 모두 합하면 45만명이 넘는다.
LG전자는 LG 프라엘 메디헤어 예약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탈모·두피 전문센터 '웰킨'(Wellkin)의 전국 44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두피케어 상품권과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증정한다.
이달 말부터 LG베스트샵과 주요 백화점을 포함한 전국 가전매장에 LG 프라엘 메디헤어 체험존을 운영하고, LG전자 공식 온라인 판매점과 홈쇼핑 등에서도 판매한다. 출하가는 199만원이다.
헬멧 형태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인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Class II' 인가를 각각 받았다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방식을 활용, 레이저(146개)와 LED(104개)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진행도 늦춰준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탈모 관심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LG 프라엘 메디헤어 의료기기의 효능과 안전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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