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포스트코로나 문화개선 'S.O.S'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론칭
내달 14일까지…대상 수상자에 인턴십 기회도

이노션의 'S.O.S' 캠페인 공식 포스터.(이노션 월드와이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1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광고 회사의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이노션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노션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참가자와 함께 직접 캠페인을 집행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실내외 마스크 필수 착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방안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에 대한 사회적 문화 바꾸기 △전국민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캠페인 △생활 속 소모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 △코로나19 확진자·완치자·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사회적 낙인 해소 방안 △팬데믹 사태 속 소외됐던 고령층에 대한 보호와 위로 방안 등 총 7개다.

S.O.S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는 전공·지역·국적을 불문한 대학생(휴학생 포함)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 주제 및 출품 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오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관련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캠페인 전용 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8월 말 발표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외에도 이노션에서 체험형 인턴 기회를 얻게 된다.

이노션 관계자는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sang22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