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재개방 보라카이 '11월 운항 재개'
월~일요일까지 매일 한 편씩 운항
- 김상훈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에어서울이 지난 4월 섬 폐쇄로 운항이 중단됐던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을 오는 11월 26일부터 재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해당노선 예매가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한 편씩 운항된다.
보라카이는 필리핀 제 1의 관광지로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화이트 비치'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경관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바다 오염 등 환경문제로 필리핀 관광청은 지난 4월 보라카이 섬 폐쇄를 결정했다. 이후 오는 10월 26일부터 관광객 수 제한과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일부 시설만 영업을 재개하는 방식으로 섬을 재개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10월 보라카이 섬이 다시 문을 연다는 필리핀 관광청 발표가 있은 뒤 재운항 여부에 대한 고객분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올 겨울은 에어서울의 넓고 깨끗한 비행기를 타고 다시 아름다워진 청정 휴양섬에서 쾌적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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