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극 '별에서 온 그대' 등장하는 제품에도 관심집중
'천송이 노트북'도 누리꾼들의 마음 사로잡아
종영 앞두고 마지막까지 시청자의 마음을 흔든다
- 비즈팀 조은순 기자
(서울=뉴스1) 비즈팀 조은순 기자 = 종영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등장하는 '천송이 노트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별그대'는 극 중 연기자들이 사용하는 제품들도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천송이(전지현)와 유세미(유인나)는 각각 캐릭터에 맞춰 극중에서 라임과 핑크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노트북은 일명 '천송이 노트북'으로 통칭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삼성 아트브북9'으로 확인됐다.
유세미는 핑크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얄미운 내숭쟁이의 역할을 해오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눈총을 받은 세미는 후반부에 들어오면서 그동안의 갈등 구도에서 벗어난 새로운 이미지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19회에서는 이휘경(박해진)은 형인 이재경(신성록)의 잘못을 모두 알고 자수를 권하기 위해 함정을 만들지만 역으로 형으로부터 죽을 위험에 몰리게 된다. 민준은 도민준(김수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도민준은 천송이(전지현)가 이재경이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초능력을 발휘, 자신이 별에서 온 사람임을 드러냈다.
유세미(유인나)는 휘경의 부탁을 받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휘경의 형수를 집으로 데려와 지켜 주었으며, 차에서 이동 중 핑크노트북으로 웹검색을 하다 친구인 천송이의 소식을 기사로 알면서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별그대’는 감당하기 벅찬 진실을 알리며 상처 입는 휘경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가 친구인 송이를 이해해가는 세미, 프러포즈를 하는 민준에게 "내가 사랑하는 도민준, 우리 이제 꿈에서 깰 시간이야. 당신은 날 위해서 어딘가에 존재해줘."라고 이별을 선언하는 송이의 모습 등 남은 2회 동안 어떻게 '별그대'가 마무리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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