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 맹하경 기자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40·사진)은 2일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 사장은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도 겸임하게 된다.
이 부사장은 지난 2010년말 부사장 자리에 오른 지 3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인 이 사장은 패션에 조예가 깊은 패션 전문가다. 고 김병관 동아일보 회장의 차남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배우자다.
이 사장은 서울예술고, 파슨스디자인스쿨 등을 졸업한 뒤 지난 2002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패션사업을 진두지휘했다. '구호', '준지' 등 굵직한 디자이너 브랜드는 물론 토종 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아웃도어 브랜드인 '빈폴아웃도어' 등도 이 사장의 작품이다.
제일모직은 최근 패션사업부문을 삼성에버랜드에 1조500억원에 매각했다. 이 사장의 에버랜드 행은 패션사업 부문의 이전과 맞물려 정해진 수순이었다.
삼성그룹은 "이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패션 전문가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아웃도어 사업에 진출하는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패션사업의 에버랜드 통합 이관 이후 제2의 도약을 견인하는 한편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을 겸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서현 사장>
△생년: 1973년 생 △서울예고, 파슨스(Parsons)대 패션디자인 학사 △1999년 9월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2002년 6월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담당부장 △2004년 2월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2010년 1월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겸)제일기획 기획담당 △2010년 12월 제일모직 패션사업총괄 겸) 제일기획 전략기획담당 △2012년 12월 제일모직 경영기획담당 겸)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
hk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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