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젠틀몬스터'와 팝업스토어 연다…한정판 맥주 출시
9월1일 도산공원서 팝업…"20·30 접점 늘려"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오비맥주가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팝업스토어를 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9월1일부터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점에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팝업 공간에는 일본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VERDY)와 협업한 버드와이저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지난달 일본에서 먼저 출시했다.
오비맥주는 올여름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 행사장으로 20·30세대와 접점을 늘리고 나섰다.
카스는 6월 중순부터 약 두 달 동안 서울 홍대 메인 상권에서 팝업 매장, 거리 공연 등을 열며 판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엔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를 기념해 서울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을 열었다.
이달 19일에는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야외 뮤직 콘서트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젠틀몬스터와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진행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000080) 역시 팝업스토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켈리'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강남, 대구, 부산에서 팝업스토어 '켈리 라운지'를 운영했으 8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았다.
7월에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켈리ⅩJTBC 최강야구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백화점 팝업 공간 1위는 여의도 더 현대 서울이다. 지난해에만 20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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