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호텔 망고빙수 '43만원 플렉스'…"너무 비싸, 1년에 한번만"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박미선이 43만원어치 호텔 망고 빙수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9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엄마! 망고 빙수 사 먹게 12만원만, 한국에서 가장 비싼 프리미엄 망고 빙수 4종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첫 번째 호텔에서 유기농 우유와 애플망고로 만든 12만 6000원짜리 빙수를 먹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식감이 좋다. 또 보는 즐거움도 있다"라고 극찬했다.

그다음 호텔에서도 와인 패키지의 망고 빙수를 주문했고 가격은 13만 원이었다.

빙수 맛을 본 박미선은 "너무 시원하다. 올여름은 안 올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단품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1만5000원이 올라 박미선은 물가 인상에 한숨을 내쉬었다.

세번째 호텔로 옮겨간 박미선은 9만2000원 짜리 빙수도 먹었다. 제품의 가격에 박미선은 "10만원을 안 넘겨서 다행이다"라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3년 전에 4만2000원 이었다는 빙수의 비주얼을 본 박미선은 "8만5000원 정도할 것 같다"라고 정확하게 가격을 맞혔고, 네 곳의 리뷰를 마친 박미선은 "공통적으로 다 비싸다. 하지만 큰 마음 먹고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먹을 수 있지 않겠나"라고 생각을 밝혔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