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아재파탈' 시대 '아재스러움' 벗어나보자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재 파탈'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꾸미는 중년 남성들이 늘고 있다. 아재파탈은 아저씨를 뜻하는 '아재'와 매력적인 남성 '옴므파탈'의 합성어로 나이에 관계없이 자기 관리가 잘 된 남자를 뜻한다.
그러나 중년뿐 아니라 젊은 남성들도 아재 파탈 트렌드에 편승해 '아재스러움'을 방치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아재 패션'을 벗어나 아재 파탈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귀차니즘' 남성 위해 탄생한 '올인원'보통 5단계로 구성된 클렌징·스킨케어 라인은 남성들에겐 매우 번거롭게 느껴진다. 그러나 올인원 케어 제품은 클렌저·토너·에센스·에멀전의 기능을 겸비했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성분과 기능을 자랑하는 올인원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맨 에센셜 클렌징 폼'은 대나무 수액 성분이 함유돼 풍부한 보습감을 제공하고 다공성 파우더를 적용해 피지를 조절해 준다. 또한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이 불필요한 두꺼운 각질을 제거해 줄 뿐 아니라 셰이빙 겸용 제품으로 면도와 클렌징을 동시에 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보닌 네이처워시 페이스&바디 올인원 클렌저'는 샤워할 때 하나의 제품으로 얼굴·머리·몸까지 한번에 씻을 수 있다. 제주 허브 성분 '레몬그라스'를 함유했고 아로마틱 우디향을 적용했다. '보닌 네이처워시 쉐이빙&페이스 딥 클렌저'는 면도와 세안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재 피부' 벗어나려면 선크림 꼭 발라야자외선은 크게 자외선A와 자외선B로 구분되는데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고 PA는 자외선A를 차단한다. SPF는 SPF15~50까지의 숫자로, PA는 PA+에서 PA+++++ 등으로 성능을 표시한다. 숫자가 높고 +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
그러나 차단효과가 높을수록 피부에 주는 자극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1~2시간 이내의 짧은 야외활동이나 구름이 끼는 등 자외선이 강하지 않은 날에는 SPF20~30, PA++ 정도의 제품을 쓰는 게 좋다.
끈적한 느낌을 피하고 싶다면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수퍼 라이트 UV 쉴드( SPF50+·PA+++)가 제격이다. 이 제품은 땀과 물에 쉽게 엉겨 붙지 않도록 하는 피커링 에멀전 기술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줄어들지 않는다.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잡티를 없애주는 에어쿠션 제품도 있다.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SPF50+ PA+++)'은 메이크업, 모공 커버, 피지 조절 기능이 있다. 퍼프로 톡톡 두드리면 피부 미남으로 불릴 수 있게 된다.
◇'아재 패션' NO… 블레이저·로퍼로 젊은 감각 UP'아재 파탈'로 거듭나려면 옷을 구매할 때도 일반 매장이 아닌 '편집숍'을 방문해 패션 감각을 키워야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편집숍인 '란스미어'는 남성복 전용 편집숍으로 차별화되고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살펴 볼 수 있다. 기본인 턱시도, 모닝코트, 테일 코트 뿐 아니라 그에 걸맞은 안경 등 액세서리를 추천해 준다.
재킷의 일종인 블레이저를 착용하면 한층 더 젊어 보인다. 블레이저는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적당히 격식을 차린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입을 수 있다. LF '마에스트로 자켓'은 이탈리아 수입 울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톤온톤 배색의 헤링본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으며 슬림한 투버튼 스타일로 젊은 감각을 더했다.
더불어 구두 대신 로퍼를 신어 주면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금강제화는 발목을 드러내고 맨발에 신어야 제격인 로퍼를 신는 중년 남성들이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바이오 소프(Bio-sof) 고어텍스'를 출시했다.
외피에 통풍성이 우수한 소가죽을, 내피로는 방수와 투습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물은 차단하고 내부로부터 생기는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해준다. 로퍼는 세미 정장이나 캐주얼 의상에 두루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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