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케어 전문가에게 듣는 ‘예비신부 피부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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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서울 강남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이선영(29) 씨는 최근 황급히 웨딩케어 전문 피부숍을 찾았다. 결혼식을 앞두고 급한 마음에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대로 팩을 만들어 사용했다가 얼굴 전체에 트러블이 생긴 것이다.

홍대 연피부관리실 웨딩케어팀 신지윤 원장은 “최근 들어 검증되지 않은 정보대로 팩을 만들어 사용하다가 피부에 문제가 생겨 숍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의 경우는 낭패를 볼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피부다. 평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날이지만 정작 그날이 되면 멀쩡했던 피부도 결혼준비 스트레스로 엉망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특히, 여드름 피부를 가지고 있는 예비신부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드름 피부의 경우에는 피부 속에서 여드름 씨가 노폐물과 함께 뒤섞여 항상 피부 밖으로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이럴 때는 꼼꼼한 세안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해주고 안정을 되찾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결혼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다 보면 안정을 취하기란 쉽지 않은 법.

이에 대해 신 원장은 “최근에는 여드름을 커버하면서도 여드름 악화의 주범인 각질, 피지,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여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화장 후에도 여드름 부위에 수시로 발라주면 커버가 될 뿐만 아니라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웨딩케어 전문가들에 따르면 피부주기가 대략 1개월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적어도 결혼식 2∼3개월 이전부터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피부컨디션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가까운 피부관리실을 찾아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oh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