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0.54% 매각…"대주주 자리는 유지"

21일부터 9만119만주 장내 매도
"주가 고려해 일부 매각…지분 10% 이상 유지할 것"

현대엘리베이터 사옥 전경(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2대 주주인 다국적 승강기 기업 쉰들러 홀딩 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주식 9만119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6일 밝혔다.

쉰들러는 지난 21일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회사 지분을 9만119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로써 쉰들러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율은 16.49%에서 15.95%로 0.54%p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21일 보통주 1만7599주를 주당 4만3441원에, 22일에는 1만4892주를 4만2839원에 매각했다.

이어△23일 3만1908주를 4만3379원 △26일 1만2991주를 4만3248원 △27일 1만2729주를 4만3074원에 장내 매도해 총 약 38억9674만원을 현금화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 대해 쉰들러는 "현재 긍정적인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를 고려해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매각했다"며 "다만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 10% 이상을 지속 유지할 것이며 계속해서 현대엘리베이터의 대주주로서 남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