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총파업 D-4, 고개숙여 사과하는 이재용 회장

해외 출장 일정 앞당겨 귀국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 전세계 고객들께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며 노조 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히던 중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김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5.16 ⓒ 뉴스1 김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며 노조 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힌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우 안은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노조의 총파업을 나흘 앞둔 16일 해외 출장 중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며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 대기하던 취재진 앞에서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다"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이어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자"며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한 뒤 공항을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김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며 주머니에서 입장문을 꺼내고 있다. 2026.5.16 ⓒ 뉴스1 김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며 노사 문제와 관련 "전세계 고객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5.16 ⓒ 뉴스1 김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며 노조 파업에 대한 사죄 입장을 밝힌 뒤 이동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김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며 노조 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힌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김도우 기자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26.5.15 ⓒ 뉴스1 안은나 기자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3일 새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조정 회의가 최종 결렬되며 협상장을 떠나고 있다. 2026.5.13 ⓒ 뉴스1 김기남 기자
김형로 삼성전자 부사장이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 열린 사후조정회의가 결렬된 후 회의장을 떠나며 취재진의 질문를 받고 있다. 2026.5.13 ⓒ 뉴스1 김기남 기자
15일 오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위치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정승원 투쟁본부 국장, 이송이 부위원장, 최승호 위원장, 김재원 국장. 사진 오른쪽 위부터 박용인 삼성전자 사장, 한진만 사장, 전영현 부회장, 김용관 사장.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5 ⓒ 뉴스1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전영현 대표 등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날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면서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6.5.15 ⓒ 뉴스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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