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총파업 D-4, 고개숙여 사과하는 이재용 회장
해외 출장 일정 앞당겨 귀국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 전세계 고객들께 사과"
- 김도우 기자,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우 안은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노조의 총파업을 나흘 앞둔 16일 해외 출장 중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며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 대기하던 취재진 앞에서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다"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이어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자"며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한 뒤 공항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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