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세탁기, 美컨슈머리포트 보급형 부문 1위 석권
800달러 이하 드럼·통돌이·고효율 통돌이서 최상위 점수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G전자(066570)가 미국에서 보급형 세탁기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가성비' 소비 경향이 짙어진 현지에서 세탁기 성능과 효율, 가격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29일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의 '800달러(약 120만 원) 이하 최고 세탁기' 평가에 따르면 LG전자는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고효율 통돌이세탁기 등 전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세탁기 평가에서 와인, 코코아, 탄소 등 실제 생활 오염을 활용한 정밀 테스트를 진행하고, 세탁 후 오염 제거 정도를 계측 장비로 분석한다. 여기에 에너지·물 사용량, 소음·진동, 내구성 및 소비자 만족도까지 종합 반영해 점수를 산정한다.
드럼세탁기 부문에선 LG전자의 'WM3400CW'가 종합점수 87점을 획득했다. 세탁 성능뿐 아니라 에너지·물 사용 효율까지 모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낮은 가격대임에도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되는 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통돌이세탁기 부문에선 LG전자의 'WT7005CW'와 'WT7155CW'가 나란히 최상위권에 오르며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짧은 세탁 시간과 안정적인 진동 억제 성능이 강점으로 꼽혔다.
고효율 통돌이세탁기에서는 LG전자의 'WT6100CW'와 'WT8200CW'가 세탁 성능, 에너지·물 사용 효율, 신뢰성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진정한 가성비 모델로 주목받았다.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가 진행한 전체 세탁기 평가에서 드럼세탁기 부문 1~8위, 통돌이세탁기 부문 상위 10개 모델을 석권했고,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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