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콜드프리' 탑재 휘센 오브제컬렉션 선봬
22일부터 2종 순차 출시…"오래 켜도 보송한 바람만"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인공지능(AI) 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2026년형 휘센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2일부터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에어컨을 순차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해 내가 원하는 온도와 습도로 맞춤 운전하는 AI 콜드프리, 고객의 위치와 공간을 감지해 상황에 맞는 바람을 보내주는 AI 바람 등 신기능을 지원한다. AI 음성인식과 AI 수면 등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에어컨을 오래 켜 놓아도 춥지 않고 보송한 바람으로 차별화된 냉방 경험을 제공하는 'AI 콜드프리' 기능이 최초로 탑재됐다.
기존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냉방 운전을 지속하게 되면 실내 습도가 올라가고, 공기 중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제습 운전을 지속하게 되면 실내 온도가 필요 이상으로 낮아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AI 콜드프리 기능은 AI가 공기를 지나치게 차갑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습도를 알아서 맞춰준다.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만든 후엔 온도를 유지하면서 습도 제어에 들어간다. '2단 열교환기' 기술로 차가워진 공기를 다시 따뜻한 열교환기에 통과시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습기만 제거된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이다.
'AI 음성인식'도 더 똑똑해졌다. 챗GPT 기반의 AI가 고객이 말하는 의도를 파악해 운전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 상황에 적합한 운전모드 추천, 사용량이나 제습량 같은 운전상황, 일정이나 검색결과까지 알려주는 등 고객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교감한다.
이 밖에 △고객 선호가 높은 'AI 수면' △에너지 소비를 최대 77% 줄여주는 '외출 절전' △반려동물을 위한 '펫 케어' △극세필터의 먼지를 일주일마다 자동 청소하는 '필터클린봇' △필터부터 토출구까지 모든 경로를 관리하는 '청정 관리' 등도 들어갔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가격은 18평 2in1 기준으로 타워1은 545만~597만 원, 뷰1프로는 가격은 420만~482만 원이다. 구독으로 이용할 경우, 9만 3900원(6년, 라이트플러스 기준)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장석훈 LG전자 ES사업본부 RAC사업부장은 "온·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AI 콜드프리 기능처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의 편리함을 선사하는 2026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프리미엄 AI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