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전문성·사업감각 겸비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솔루션(DS, 반도체) 부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장(사장)에 승진 임명된 한진만 사장은 메모리 분야 전문성과 사업 감각을 두루 갖춘 인재다.
1966년생인 한 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설계팀에 입사했다.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과 설루션 개발실에서 메모리 반도체 개발 업무를 수행했고, 이후 전략마케팅팀 상품기획팀장, 마케팅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는 DS부문 북미법인(DSA) 총괄로 일하며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지휘했다.
삼성전자는 "한 사장은 글로벌 고객 대응 경험이 풍부해 공정기술 혁신과 더불어 핵심 고객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재의 파운드리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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