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반려동물 털 강력흡입 '캣앤도그' 청소기 출시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대표 고희경)는 동물들의 미세한 털까지도 강력하게 흡입하는 진공청소기 밀레 'C3 캣앤도그(Cat&Dog)'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밀레 C3 '캣앤도그(Cat&Dog)' 청소기는 1700W의 강력한 모터파워를 자랑한다. 또 세계 최초로 인증 받은 헤파필터와 청정 에어클린 시스템으로 100% 공기 정화 기능을 갖췄다. 애완동물의 미세한 털을 흡입하기에 최적화된 무동력 회전 롤러브러시가 내장돼 있다. 덕분에 카펫에서도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짧은 털이나 보풀을 완벽하게 흡입하며, 침구청소에도 탁월하다. 활성 목탄층이 함유된 액티브 에어클린 필터가 장착돼 있어 냄새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청소기 전면에는 원형솔과 쇼파용솔, 틈새솔 등의 쾌적한 청소를 위한 악세서리 솔들이 내장돼 있어 문틈이나 구석진 곳, 커튼, 소파, TV나 모니터도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스크래치에 강한 '2C 범퍼'가 장착돼 있어 청소 시 가구나 가전 등의 스크래치도 방지할 수 있다.

밀레 C3 시리즈의 전 기종은 미세먼지가 그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하는 12중 에어클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9겹의 하이클린 먼지봉투는 못이나 유리조각 같은 물체가 들어와도 찢기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다.

밀레 모든 진공청소기는 최소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밀레 관계자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1000시간 이상의 모터 테스트와 1만번 이상의 본체 충돌테스트 등 8가지 이상의 부위별, 기능별의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친 제품만을 시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3 캣앤도그(Cat&Dog)' 청소기는 블랙베리 레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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