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법인, 현지 통신제품 판매 자회사 흡수 합병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통신 제품을 판매하는 삼성 텔레커뮤니케이션스 아메리카를 흡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합병 건은 미국 현지 법령에 의거하여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텔레커뮤니케이션스 아메리카는 자본금 663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은 21조3877억원, 당기순이익 1735억원 규모다. 삼성텔레커뮤니케이션스는 유한회사로 발행주식이 없으며 이사회결의를 통해 합병이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사업시너지를 높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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