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기라로쉬 FW 신상품 출시…남성 패션 라인업 확대

수트 중심에서 클래식 캐주얼로 확장…비즈니스 캐주얼 수요 공략

기라로쉬 울블렌디드 니트 및 니트 재킷 (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남성복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의 2026년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선보이며 남성 패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7일 오후 8시30분 '캐시 울 블렌디드 니트'와 '울 블렌디드 니트 재킷'을 시작으로 기라로쉬 FW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기라로쉬는 195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해 가을 국내 남성복 라이선스를 확보해 단독 론칭했으며, 이번 FW 시즌에는 상품군을 확대하고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정장 중심의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니트와 재킷, 팬츠 등 클래식 캐주얼 상품을 강화한다. 출근부터 주말 외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변화하는 남성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첫 방송에서는 내몽고산 캐시미어와 호주산 메리노울을 사용한 캐시 울 블렌디드 니트와 니트의 편안함에 재킷의 단정한 실루엣을 더한 울 블렌디드 니트 재킷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디노필라테 원단을 적용한 프리미엄 수트도 함께 준비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워싱 재킷, 팬츠, 베스트, 수트 등 10여종의 FW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기라로쉬와 자체 단독 브랜드인 신세계맨즈컬렉션 등을 통해 남성 패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수트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데일리웨어까지 상품 구성을 다변화해 남성 패션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남성 패션 시장에서도 정장 중심의 전통적인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출근과 일상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 수요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