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디 메크르디, 글로벌 수주회 성료…해외 사업 전략 강화

신제품 370여 종 공개…뉴베이직·슬림 핏 선봬

마르디 메크르디 27SS 글로벌 수주회(피스피스스튜디오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피스피스스튜디오(0117P0)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가 2027년 봄·여름 시즌(27SS) 글로벌 수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주회를 계기로 해외 사업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21~22일 서울 피스피스스튜디오 본사에서 수주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 바이어와 마르디 메크르디 일본 및 중국 법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수주회에서는 브랜드 특유의 페미닌 무드에 빈티지 감성을 더한 27SS 신제품 370여 종이 공개됐다. 상징적인 플라워 그래픽에 빈티지한 레터링을 조화롭게 엮어낸 신규 도안을 적용하는 등 표현 방식에 변주를 줬다.

전체적으로 실루엣도 슬림해졌다. '뉴 베이직 핏'과 '슬림 핏'을 새롭게 선보였고 M 사이즈를 둬 남성들도 입을 수 있도록 출시한다.

소재와 제품군도 한층 풍성해졌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시원한 착용감을 주는 강연 소재의 원피스와 티셔츠, 테리 소재 홀터넥을 비롯해 클래식한 핀스트라이프 재킷, 스톤 포인트 이지 팬츠 등을 선보였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참석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국가별 맞춤형 상품 기획 및 구성을 고도화하고 주요 거점 시장 내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마르디 메크르디 관계자는 "디자인 감도와 브랜드 정체성을 각 시장 특성에 맞춰 섬세하게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패션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6월 코스닥 상장한 마르디 메크르디는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해 4월 중국 현지 법인 설립으로 직진출 발판을 마련했으며 내년 1월 상하이 안푸루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태국 정규 매장 추가 오픈 등 동남아 시장 공략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