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서울대에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만든다…친환경 문화 조성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 등 추진…대학가 친환경 모델 확산 기대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 잇그린과 친환경 문화 확산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잇그린과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달업계와 대학이 함께 친환경 협력 모델과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업계에서는 배달 플랫폼들이 다회용기 서비스를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에서 실제 배달 인프라로 확대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대학 기숙사처럼 배달 수요가 집중되는 공간에 수거·픽업 거점을 구축할 경우 다회용기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자원순환 체계를 일상적인 배달 서비스에 정착시키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배민은 서울대 캠퍼스 내 배달 수요가 많은 기숙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배달 및 픽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관악학생생활관에는 배달음식 픽업과 다회용기 수거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QR코드 등 홍보물을 비치한다.
또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향후 다른 대학 캠퍼스로 확대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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