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홈트 수요 '쑥'…롯데마트, 홈트족 겨냥 스텝퍼 출시
소형 운동·마사지 기구 매출 30% 증가…전국 83개점서 판매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헬스장이나 PT 대신 집에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운동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8월 밴드·괄사·아령 등 소형 마사지·운동기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수요를 겨냥해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83개 점포에서 '공기압 지압 스텝퍼'를 정상가보다 할인가에 판매한다.
공기압 지압 스텝퍼는 발바닥 지압과 하체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바닥의 지압 돌기가 발바닥을 자극하고 제자리걸음 방식으로 하체 운동을 돕는다. 공기압 방식을 적용했으며 스쿼트와 런지 등 다양한 하체 운동의 보조 기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별도 설치가 필요 없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소형 운동기구를 앞세워 추석 연휴 이후 홈트레이닝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에르고기어 미니 EVA 폼롤러(30㎝)' 2종도 정상가보다 할인 판매한다.
이처럼 고물가 속에서 운동비 부담을 줄이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유통업계도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운동기구 구색을 늘리는 모습이다. 특히 별도 설치가 필요 없고 보관이 쉬운 제품은 운동 입문자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홈트레이닝 수요를 끌어들이는 상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슬아 롯데마트·슈퍼 언더잡화스포츠팀 MD(상품기획자)는 "해당 스텝퍼를 통해 추석 연휴 이후에도 집에서도 간편하게 운동과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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