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중동 최대 팝컬처 축제 'UAE 코믹콘'서 신라면 부스 운영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신라면 정체성 강화

UAE코믹콘 신라면 브랜드 부스 현장 사진.(농심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농심(004370)은 중동 최대의 팝 컬처 페스티벌인 'MEFCC'(중동 영화&코믹 콘·UAE 코믹콘)에 참여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라면 부스는 이달 11일부터 13일(현지시각)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 전시장에서 열린 UAE 코믹콘에서 운영됐다.

UAE 코믹콘은 영화, TV, 애니, 만화, 게임, 코스프레 등 다양한 팝 컬처 아이콘과 글로벌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로 약 4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게임스컴에 이어 이번 UAE 코믹콘까지 참가하면서 신라면을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결합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라면 부스 내부에는 포토존, 굿즈샵 360도 카메라 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다채로운 신라면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둔 부스 벽면은 방문객들이 SNS에 공유하고 싶은 트렌디한 포토스팟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외부에는 신라면 분식 콘셉트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신라면을 직접 시식할 수 있게 했다. 시식 존에는 대형 신라면컵을 조형물로 활용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코믹콘의 뜨거운 반응에 이어 10월 중동 현지 주요 대형마트에 신라면 브랜드 콘셉트의 특별 매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