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TOPS 참여 소상공인 매출 68%↑…데이터 컨설팅 성과

식품사 300곳 지원…자체 셀러 육성 프로그램도 확대

[사진자료] SSG닷컴 컨설팅을 통해 매출 신장 효과를 거둔 바다어보(왼쪽)와 오가닉디노 대표 상품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SSG닷컴의 판매 데이터 기반 컨설팅이 식품 분야 소상공인의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 1단계에 참여한 식품 파트너사 300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6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SSG닷컴은 판매 데이터와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참여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업체별 운영 전략과 매출 확대 방안을 제안하고, 프로모션과 체험단 등 판매 지원도 연계했다.

수산 브랜드 바다어보는 컨설팅을 통해 진미채를 핵심 상품으로 선정하고 브랜드 홍보를 강화했다. 멤버십 '쓱7클럽' 회원 대상 특가 행사를 운영해 주간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다.

오가닉디노는 컨설팅을 계기로 판매 기반을 재정비했다. 신상품 체험단과 신규·중소 셀러 성장 프로그램 '브랜드마크'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SSG닷컴 자체 셀러 성장 프로그램도 성과를 내고 있다. 브랜드마크에 참여한 신규 브랜드 수는 지난해보다 24% 늘었고, 이들의 매출은 28% 신장했다. 인공지능(AI) 퍼포먼스 광고 지원금을 받은 신규 업체 수도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제안하고, 마케팅 지원까지 연계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정부 지원사업과 자체 셀러 육성사업을 함께 운영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커머스업계에서는 입점사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운영, 프로모션, 광고 지원까지 연계하는 컨설팅형 '셀러 육성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