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홍대 11일 오픈…약국 전문성 더해 차별화
870개 브랜드 1만2000여 개 상품 구성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 뷰티가 11일 첫 단독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뷰티 홍대'를 공식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뷰티존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공간이다.
온라인에서 쌓아온 브랜드 발굴·큐레이션 역량에 '파머시 뷰티' 전문성을 더해 차별화된 오프라인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약국 쇼핑이 인기를 끌며 새로운 뷰티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홍대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 1262㎡(약 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약 870개 브랜드의 1만20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과 20·30세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홍대 핵심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매장 콘셉트와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하 1층에는 176㎡(약 53평) 규모 '뷰티온누리약국'이 입점해 파머시 뷰티 전략을 선보인다. 매장에는 △모발·두피 △여드름·트러블 등 고민별 전용 큐레이션 존을 구성하고 전문 약사의 1대1 상담을 연계해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무신사 뷰티가 리테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전략이다.
1층은 메이크업과 프래그런스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꾸렸다. C뷰티 브랜드 '인투유'와 'AZTK'가 국내 최초로 입점하며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에따 리브르 도랑쥬'와 국내 니치 향수 브랜드 '셀바티고' 등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2층에서는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헤어·바디·맨즈·덴탈케어까지 세분화된 케어 상품을 선보인다. 3층에는 무인 로봇 카페 '아즈니섬'과 야외 테라스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 홍대를 기점으로 패션과 뷰티를 연결하는 고객 기반, 파머시 뷰티를 통한 전문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브랜드 발굴·육성까지 무신사 뷰티만의 3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K뷰티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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