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나만의 냉장고' 진화…최대 5명이 상품 함께 쓴다

가족, 직장 동료 등과 그룹 만들어 전체 또는 선택 상품 공유

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GS25의 상품 보관 서비스 '나만의 냉장고'가 가족·친구·직장 동료 등과 함께 상품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우리동네GS 앱에 최대 5명이 보관 상품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우리의 냉장고' 기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의 냉장고는 이용자들이 하나의 그룹을 만들어 각자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한 상품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전체 상품을 공유하거나 원하는 상품만 골라 공유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GS 앱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초대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선물하기' 기능이 특정인에게 상품을 보내는 방식이었다면, 우리의 냉장고는 여러 명이 상품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끼리 음료나 간식을 공유하거나 직장 동료들이 각자 보관한 커피·음료를 함께 이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GS25는 2011년 나만의 냉장고를 선보인 이후 선물하기, 재고 찾기, 기부하기 등 기능을 확대해왔다. 현재 매월 130만 건 이상의 상품이 보관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보관 건수는 1억5000만 건을 넘어섰다.

GS25는 우리의 냉장고 출시를 기념해 10월 9일까지 2명 이상이 참여하는 그룹을 만들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바나나맛우유를 증정한다.

업계에서는 편의점 앱이 단순 적립·할인 기능을 넘어 상품 보관과 공유 등 일상 편의 기능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고객의 앱 이용 빈도와 충성도를 높이려는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