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온누리약국 손잡고 홍대서 '파머시 뷰티' 매장 연다
약국+뷰티 결합…글로벌 K뷰티 수요 공략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 뷰티가 온누리약국과 손잡고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 부근에서 뷰티와 약국을 결합한 '파머시 뷰티'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파머시 뷰티는 약국과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화장품과 이너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헬스&뷰티 플랫폼이다. 고객이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약국 전용 상품과 관련 의약품까지 한 공간에서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신사 뷰티 홍대는 약 400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된다. 온누리약국은 지하 1층 전체 공간에 입점하며 영업면적은 176㎡(약 53평)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파머시 뷰티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무신사 뷰티와 온누리약국은 상품 구성 단계부터 협업한다. 무신사 뷰티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와 뷰티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온누리약국의 고기능성·이너뷰티 상품군 가운데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함께 선별해 매장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매장에는 온누리약국 약사가 상주해 고객의 피부 고민과 목적에 맞는 상품 선택을 돕는다. 특히 모발·두피 케어와 여드름·트러블 고민에 특화된 전용 큐레이션 존을 별도로 마련해 전문 상담과 상품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무신사 뷰티는 2030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홍대에서 뷰티와 약국을 결합한 쇼핑 경험을 선보여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인 관광 상권인 명동과 강남, 홍대 등에서는 약국이 빠르게 확대되며 외국인 관광객 필수 쇼핑 코스가 되고 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기능과 효능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뷰티 쇼핑에서도 보다 전문적인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한 공간에서 폭넓고 전문적인 K뷰티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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